에스파, ‘Dirty Work’로 돌아오다!
강렬한 쇠맛 사운드와 여름의 에너지가 만난 컴백 이야기
2025년 여름, 에스파가 다시 한번 강렬한 퍼포먼스와 사운드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싱글 앨범 ‘Dirty Work’는 그동안 에스파가 보여준 세계관적 콘셉트와 독특한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여름 시즌에 맞춘 시원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드를 더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영어 버전과 인스트루멘탈 트랙을 포함해 총 4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래퍼 Flo Milli(플로 밀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글로벌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에스파만의 카리스마에 힙합의 쿨함이 얹혀져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이 완성된 것이죠.
Dirty Work, 어떤 곡인가?
‘Dirty Work’는 묵직한 베이스와 강한 비트가 인상적인 댄스곡입니다. 반복되는 후렴과 강렬한 훅은 한 번만 들어도 기억에 남을 만큼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자랑합니다.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철의 단단함을 연상시키는 ‘쇠맛’ 콘셉트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른바 ‘용광로에서 끓어오르는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겁지만은 않습니다. 기존 에스파 특유의 차가운 디지털 감성과 달리, 이번에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좀 더 밝고 강렬한 에너지를 녹여냈습니다. 거칠고 강한 사운드 속에서도 리듬감과 쿨한 감성이 느껴지죠.
뮤직비디오: 강철과 불꽃의 퍼포먼스
‘Dirty Work’의 뮤직비디오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배경으로 제작되어, 실제 산업 현장의 무게감과 장대한 스케일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200명이 넘는 출연진과 대형 중장비들이 등장하면서 마치 한 편의 액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멤버들이 거대한 제철소 안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은 음악과 시너지를 이루며, 에스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강인한 에너지를 완성했습니다. 이러한 스케일과 구성은 최근 K-POP 뮤직비디오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초동부터 ‘밀리언셀러’ 예약
에스파의 팬덤 파워는 여전했습니다. 앨범 발매 전부터 선주문량이 100만 장을 돌파하면서 또 하나의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우게 되었고, 이는 에스파가 발표한 앨범 중 여섯 번째입니다.
음원이 공개된 직후에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멜론 HOT100, 벅스, 지니 등에서 모두 3위권 이내에 올랐습니다. 글로벌 차트 반응 역시 뜨거워,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의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빠르게 차트인을 기록했습니다.
에스파의 성장, 그리고 방향성
이번 ‘Dirty Work’를 통해 에스파는 다시 한번 자신들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초창기의 가상세계 콘셉트와 미래적인 이미지에서 점차 현실성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더해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영어곡과 협업, 그리고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K-POP 그룹의 새로운 확장 모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irty Work’는 단순한 컴백곡이 아니라, 에스파가 음악적, 비주얼적으로 한층 더 성장했음을 증명하는 작품입니다.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이 곡은 2025년 여름을 대표하는 K-POP 트랙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마무리
이번 에스파의 컴백은 단순한 신곡 발매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들의 음악성과 비주얼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으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전략도 한층 더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Dirty Work’는 이러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가장 상징적인 작품이며, 올여름 K-POP 신에서 에스파가 왜 주목받는 그룹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해 주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음악과 퍼포먼스, 영상미 모두를 갖춘 에스파의 ‘Dirty Work’. 지금 바로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